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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국 최전방 경쟁' 오현규, 주가 폭등...튀르키예컵 1골 1도움→"차이를 만들어내는 골잡이" 현지 극찬

작성일: 2026.04.24 16: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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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나날이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연일 오현규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ssaraymedya'는 24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오현규는 알란야스포르를 상대로 8번째 골을 넣었다. 그는 튀르키예 리그와 컵대회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골잡이다. 팀을 위한 기여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라며 극찬했다.

베식타시는 24일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시 8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식타시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오현규였다. 오현규는 전반 17분 박스 안으로 올라온 낮은 크로스를 살짝 건드렸다. 이를 뒤쪽에 있던 엘 빌랄 투레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오현규의 도움으로 기록되는 득점이었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골문 앞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가 나온 사이 빈 골문에 볼을 차 넣었다. 이번 시즌 오현규의 베식타시 8번째 득점이다.

오현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헹크(벨기에)를 떠나 튀르키예에 입단했다. 이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오현규는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시작으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단숨에 베식타시 최고의 골잡이로 떠올랐다. 덕분에 현지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껏 주가를 끌어올린 오현규는 이제 한국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바라본다. 홍명보호의 최전방을 담당하게 될 오현규는 공교롭게도 한국 최고의 스타이자, 팀의 주장인 손흥민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름값이나 중요도에서 손흥민이 앞서는 상황에서 과연 오현규가 지금의 흐름을 살려 손흥민과 경쟁을 이겨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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