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무승부는 공평했던 결과" 파주 제라드 감독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해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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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장하준 기자] 공평했던 결과였음을 인정했다. 동시에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다짐했다.
파주프런티어는 3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충북청주와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로써 파주는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고, 청주는 무려 8번째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주의 제라드 누스 감독은 "오늘 경기는 두 팀 다 찬스가 적었다. 양 팀 모두 준비가 잘 되어있었다. 득점할 수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오늘 보여준 모습으로는 공평했던 결과였다. 다음주에 경기가 없는 라운드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수중전을 펼친 것에 대해서는 "비가 온 것이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비가 올때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볼의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이다. 좋지 않은 부분도 있다. 땅이 미끄러워 선수들이 넘어지기 쉽다. 변수는 맞았다"라고 답했다.
경기 전 청주의 루이 퀸타 감독에게 받은 와인에 관한 질문도 받았다. 제라드 감독은 "이런 행동으로 감독 간의 사이가 개선되는 것은 너무 좋다. 공식적으로 퀸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이에 구단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주 측에서 퀸타 감독에게 전달한 선물은 '파주 소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 라운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프리 시즌이 끝난 뒤,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고, 선수들이 에너지를 잘 채우고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 상대가 강하기 때문에 절대 쉽지 않을 것이다. 휴식 시간을 잘 활용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이날 좋은 선방을 보여준 김민승에 대해서는 "젊은 골키퍼이고, 베스트 일레븐도 2번 정도 들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좋은 골키퍼다. 오늘 경기에서 골키퍼도 잘했지만 팀적으로 뭉친 것 같아 만족한다. 김민승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한다.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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