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2000억 우완, 결국 부상자명단 갔다…"사사키 선발 탈락 위기 피해" 日 언론 안도의 한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1억 8200만 달러(약 2665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이 돌아와도,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큰 변화는 없을 조짐이다. 결국 1억 3650만 달러(약 1999억원)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허리 경련 증세로 부상자명단에 오르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시작이 매우 좋았다. 개막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담당하며 7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 그런데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대결에서 글래스노우는 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오는 일을 겪었다.
2회 등판을 앞두고 연습 투구를 하던 중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긴급 강판됐던 것이다. 당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노우가 부상자명단에 오를 정도로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MRI 검진 결과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도 않았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MRI 검사를 했고, 특별히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며칠 동안 몸 상태와 반응을 지켜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9일 경기에 앞서 다저스는 고심 끝에 글래스노우를 부상자명단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다저스는 글래스노우를 부상자명단에 올리면서, 폴 저베이스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글래스노우가 부상자명단으로 향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로테이션에는 큰 변화가 없을 조짐이다. 정규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왼쪽 어깨 피로 증세로 인해 부상자명단의 신세를 지고 있던 블레이크 스넬이 오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인데, 글래스노우가 자리를 지켰다면, 다저스 로테이션에는 변화가 불가피했다.
이로 인해 최근 미국 복수 언론들은 사사키 로키, 에밋 시한, 저스틴 로블레스키 중 한 명이 로테이션에서 이탈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적상으로는 사사키 또는 시한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거나, 보직을 변경하게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글래스노우가 빠진 자리에 스넬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들 모두 일단은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지켜내게 됐다.
일본 '도쿄 스포츠'는 "미국 현지 언론들은 스넬이 복귀할 경우 6인 선발 로테이션 중 한 명이 빠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후보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의 에밋 시한과 1승 4패 평균자책점 5.97의 사사키가 거론됐었다. 하지만 이번 일정 조정으로 사사키는 일단 로테이션 탈락 위기를 피하게 됐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의 LEE만 있는 게 아니다… 또 다른 LEE의 기적, 한국 ‘빅3’보다 더 낫다니
2026-08-20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