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65' 이정후 애슬래틱스전 5타수 1안타…샌프란시스코 2-5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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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래틱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애슬래틱스 선발 애런 시베일을 상대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77.7마일 커브에 방망이를 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볼 카운트 1-2에 몰렸고 91.5마일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싱커에 2루 땅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 시베일을 이겨 냈다. 볼 카운트 1-1에서 시속 83.1마일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7회 무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5로 뒤진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첫 점수는 애슬래틱스가 냈다. 2사 1, 3루에서 제프 맥닐의 2루타가 나왔다.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으나, 1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됐다.
샌프란시스코가 4회에 따라붙었다. 선두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5회엔 해리슨 베이더의 역전 솔로 홈런이 터졌다.
애슬래틱스가 5회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3루에서 닉 커츠의 역전 3점 홈런이 나왔다. 계속해서 주자를 쌓았고 2사 1, 3루에서 헨리 볼테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1사 2, 3루로 기회를 잡았지만 맷 채프먼이 삼진으로 아웃된 뒤 라파엘 데버스가 1루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추격 기회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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