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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프로 커리어 ‘첫 레드카드’ 악몽 안겼던 심판, 이강인 뛰는 PSG vs 아스널 챔스 결승 주심 배정

작성일: 2026.05.20 21:2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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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de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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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주요 리그 일정이 최종전을 남겨둔 상황, 유럽대항전도 마지막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를 주관할 심판진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따르면,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주관할 주심은 독일 출신 다니엘 시버트로 확정됐다. 다니엘 시버트는 2008년 독일 하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2년부터 분데스리가를 주관했고, 2021·2024 UEFA 유로대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속했던 H조 조별리그 최종전 가나-우루과이전을 담당한 이력이 있다.

 

독일에서 심판 커리어를 이어간 만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악연(?)도 있다.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15시즌, DFB포칼에서 마그데부르크-레버쿠젠전을 주관했던 그는 후반 33분 손흥민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는 손흥민 프로 커리어에서 첫 번째 레드카드 퇴장 기록. 당시 레버쿠젠은 수적 열세 속 마그데부르크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이날 퇴장으로 DFB포칼 16강, 8강을 결장했던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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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다니엘 시버트가 주관하는 컵 대회에서 또 한 명이 한국인이 출전을 준비한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혈투 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파리 생제르맹이다. 현재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만끽했다.

 

물론 이강인이 이날 경기에서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스쿼드·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부터 이강인 대신 다른 선수들을 활용했다.

 

한편 다니엘 시버트 주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꽤 많은 독일 출신 심판진이 포진됐다. 얀 자이델, 라파엘 폴틴이 부심을,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로 바스티안 단커트가 맡았다. 이 외에도 로베르트 슈뢰더(독일, 어시스턴트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1),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스페인, 어시스턴트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2), 산드로 쉐러(스위스, 제4부심)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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