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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레이르담 두고 외도" 제이크 폴 뒤흔든 600만 조회수 루머…팩트체크 결과 반전→해명도 전에 UFC 정조준 "우린 MMA서도 성공한다" 야망 활활

작성일: 2026.05.20 23:3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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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타 레이르담 SNS
▲ 출처| 유타 레이르담 SNS
▲ 유명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왼쪽)이 또다시 화제 중심에 섰다. 이번엔 대형 경기 추진이 아닌, 약혼녀 유타 레이르담과 관련한 ‘충격 루머’ 때문이다. 
▲ 유명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왼쪽)이 또다시 화제 중심에 섰다. 이번엔 대형 경기 추진이 아닌, 약혼녀 유타 레이르담과 관련한 ‘충격 루머’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유명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9·미국)이 또다시 화제 중심에 섰다. 이번엔 대형 경기 추진이 아닌, 약혼녀 유타 레이르담(27·네덜란드)과 관련한 ‘충격 루머’ 때문이다. 

다만 온라인을 뒤흔든 주장과 달리 사실관계는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poprant'는 20일(한국시간) "최근 SNS에선 '폴이 임신한 약혼녀 레이르담을 두고 외도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퍼졌다. 과거 둘 결별설이 한 차례 돌았던 터라 팬들 사이 혼란은 더욱 커졌다. 하나 확인 결과 해당 주장은 신빙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적었다.

유튜브 스타로 이름을 알린 뒤 프로 복서로 전향한 폴은 현재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이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레이르담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둘은 최근 넷플릭스가 주최한 ‘론다 로우지 x 지나 카라노 파이트 나이트’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나 행사 직후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논란이 시작됐다. 

지난 18일 한 유저가 레이르담 영상과 함께 자극적인 문구를 게시한 탓이다.

해당 게시물엔 "레이르담이 폴의 외도 사실에 충격을 받아 무너졌다. 폴이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웠고 임신 중인 자신을 배신했다”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극적인 내용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별다른 근거가 없었음에도 조회수는 600만에 육박했고 팬들 사이에선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 이용자는 '아이에게 아버지를 미워하도록 가르치겠다는 건가. 너무 악하다' 적었고 또 다른 팬은 '만일 진짜라면 폴은 완전 바보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허위 정보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일부 팬은 '명백한 가짜 뉴스다. 두 사람은 MVP 행사에서도 아무 문제 없어 보였다'고 반박했다.

매체는 "실제 팩트체크 결과, 해당 루머는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 계정은 지난 7일에도 비슷한 방식의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당시엔 레이르담 외도를 지적하는 내용이었다"며 "폴의 라이브 방송 영상을 올리면서 '레이르담이 그의 절친과 바람을 피웠다 인정했고, 임신 사실과 함께 매달 85만 달러의 양육비를 요구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 확산된 영상 속 레이르담은 단순히 자신의 손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었다. 

외도나 임신, 양육비와 관련한 발언은 전혀 없었다.

poprant는 "결국 해당 계정이 검증되지 않은 주장과 과장된 문구로 조회수를 노린 ‘낚시성 게시물’을 반복 생산하고 있단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앞선 게시물은 큰 반향을 얻지 못했지만 이번 루머는 폭발적으로 퍼지며 수백만 이용자를 끌어들였다. 다만 상당수 네티즌은 허위 정보 가능성을 빠르게 간파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폴과 레이르담은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둘은 지난 3월 21일 약혼했고 다음 날 SNS를 통해 이를 발표했다. 

당시 폴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마법 같은 하루였다”란 소감을 남겼다.

한편 폴은 세계 격투기계 '큰손' 입지를 향한 야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자신이 설립한 신생 프로모션 'MVP'가 지난 17일 넷플릭스와 합작한 MMA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거대한 존재감을 뽐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마수걸이 대회를 열었는데 로우지와 프랜시스 은가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 등 UFC 전직 챔피언과 인기 파이터 네이트 디아즈 등이 출전한 해당 이벤트는 팬들의 큰 관심 속에 흥행에 성공했다.

공세를 늦추지 않고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 생태계에 뛰어드는 분위기다.

연내 최소 2회 대회를 추진하겠단 계획과 더불어 이 분야 '매머드'인 UFC와도 정면대결하겠단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폴은 ESPN과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정상을 찍는 일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MVP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도 “하나 우린 잠재성을 입증했다. 디테일에 강하고 최고의 인재와 제작진, 매니저를 고용하는 데 탁월하다. 이미 복싱에서 한 차례 역량을 증명한 바 있다. 우린 그 어느 단체보다 선수를 잘 대우한다. MMA에서도 끝내 성공을 거둘 거라 확신한다"며 UFC를 이 분야 '2인자'로 끌어내리겠단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 출처| 영국 '토크 스포츠'
▲ 출처| 영국 '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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