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무안타→대타 교체' 다저스 연승 끊겼다, 밀워키에 1-5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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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연승에 도전한 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막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1-5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20번째 패배(31승).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1회부터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1회부터 밀워키 타선이 로블레스키 공략에 성공했다. 1번 타자 잭슨 추리오와 브라이스 투랑이 연속 안타로 로블레스키를 흔들었다. 이어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홈런을 터뜨려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1사 후 연속 3안타가 터지면서 만루가 됐다. 살 프페릭이 외야 뜬공으로 3루 주자 앤드로 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로블레스키는 조이 오티즈에게 볼넷을 허용해 8회에만 두 번째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추리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길었던 1회를 끝냈다.
2회 밀워키가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콘트레라스가 출루했고, 2사 1루에서 본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다저스는 7회에서야 첫 점수를 뽑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상대 3루 실책으로 출루한 뒤 달튼 러싱의 안타에 1, 2루를 만들었다. 대타 미겔 로하스의 땅볼로 2루 주자가 3루까지 갔고, 오타니의 뜬공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 점수가 마지막 득점이었다. 8회와 9회 밀워키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첫 타석에서 2루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미겔 로하스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밀워키 선발 로건 헨더슨에게 틀어막혔다. 헨더슨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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