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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GOAT' 메시, 본인 커리어 6번째 월드컵 누빈다...'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북중미 월드컵 출전 명단 발표

작성일: 2026.05.29 16:0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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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 월드컵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메시는 훌리안 알바레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니코 곤살레스 등과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탁으로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란히 월드컵 6회 출전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두 선수 모두 2000년대 중반부터 세계 축구를 지배해 온 상징적인 존재들로,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작성하게 됐다.

메시의 월드컵 여정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시작됐다. 이후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대회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독일에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러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꺾고 마침내 정상에 오르며 축구 인생 최대 숙원을 해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다른 개인 기록에도 도전한다. 메시는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26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까지는 단 3골 차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할 수 있다.

다만 몸 상태는 변수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경기 도중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구단은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피로 누적과 과부하 증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평가지만,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럼에도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주장 메시를 최종 명단에 포함시키며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향후 회복 경과에 따라 출전 시점과 활용 방안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한다. 월드컵 역사에서 연속 우승에 성공한 국가는 1934·1938년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1958·1962년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뿐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최종 명단 (26인)

GK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애스턴 빌라), 헤로니모 룰리 (올랭피크 마르세유), 후안 무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DF (수비수)

레오나르도 발레르디 (올랭피크 마르세유),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올랭피크 리옹), 곤살로 몬티엘 (리버 플레이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홋스퍼), 니콜라스 오타멘디 (벤피카), 파쿤도 메디나 (올랭피크 마르세유), 나우엘 몰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F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 (보카 주니어스), 로드리고 데 파울 (인터 마이애미), 발렌틴 바르코 (라싱 스트라스부르), 지오바니 로 셀소 (레알 베티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바이어 레버쿠젠),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 (첼시)

FW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니코 곤살레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아고 알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줄리아노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 (코모), 후안 마누엘 로페스 (팔메이라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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