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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다시 신태용 불렀다! '3년 계약+우승 프로젝트' 페르시자 공식 발표→印尼 대표팀 제자들과 재회 "젊은피 육성 탁월한 분" 무한 신뢰

작성일: 2026.06.08 20:3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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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오른쪽) 전 울산HD 감독이 인도네시아 명문 페르시자 자카르타 지휘봉을 잡는다. 인도네시아 '볼라'는 "젊은 피 육성에 탁월한 강점을 보인 신 감독 지도 철학은 페르시자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1970년생 한국인 사령탑의 자국 축구계 복귀를 반겼다. ⓒ 인도네시아 '볼라'
▲ 신태용(오른쪽) 전 울산HD 감독이 인도네시아 명문 페르시자 자카르타 지휘봉을 잡는다. 인도네시아 '볼라'는 "젊은 피 육성에 탁월한 강점을 보인 신 감독 지도 철학은 페르시자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1970년생 한국인 사령탑의 자국 축구계 복귀를 반겼다. ⓒ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신태용(56) 감독이 인도네시아 명문 페르시자 자카르타 지휘봉을 잡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페르시자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JIS)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마우리시오 소우자 감독 후임으로 신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모하마드 프라판카 페르시자 회장은 "페르시자와 신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라며 "우린 여러 절차와 논의를 거쳐 그를 모셔왔다. 앞으로 신 감독은 페르시자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 과정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부터 6년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끈 신 감독의 페르시자 합류는 사령탑뿐 아니라 선수에게도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현재 페르시자에는 신 감독과 인연이 깊은 선수가 여럿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유소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걸쳐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 당시 지도를 받은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센터백 리즈키 리도(24)와 조르디 아마트(34), 레프트윙 위탄 술라에만(24), 레프트백 쉐인 파티나마(27)가 대표적이다.

인도네시아 '볼라'는 "젊은 피 육성에 특히 강점을 보였던 신 감독 지도 철학은 페르시자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며 1970년생 한국인 지도자의 자국 축구계 복귀를 반겼다.

실제 프라판카 회장은 신 감독이 2005년생 윙어인 도니 트리 파뭉카스(21) 등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재능을 발굴 성장시켜주길 기대했다.

그는 "차기 시즌 팀 성적 못지않게 젊은 선수들 발전도 중요한 과녁이다. 앞으로 3년간 모든 면에서 성장을 가속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 현재 페르시자 자카르타엔 신태용 감독과 인연이 깊은 선수가 여럿 포진해 있다. 유소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걸쳐 2020~2025년까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 당시 지도를 받은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모하마드 프라판카 페르시자 회장은 사령탑 선임 발표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이 2005년생 윙어인 도니 트리 파뭉카스(사진 왼쪽) 등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재능을 성장시켜주길 기대했다. ⓒ 인도네시아 '볼라'
▲ 현재 페르시자 자카르타엔 신태용 감독과 인연이 깊은 선수가 여럿 포진해 있다. 유소년부터 성인 대표팀에 걸쳐 2020~2025년까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 당시 지도를 받은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모하마드 프라판카 페르시자 회장은 사령탑 선임 발표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이 2005년생 윙어인 도니 트리 파뭉카스(사진 왼쪽) 등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재능을 성장시켜주길 기대했다. ⓒ 인도네시아 '볼라'

볼라에 따르면 페르시자는 신 감독에게 2026-2027시즌 슈퍼리그 우승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못 박지는 않았다. 

다만 3년 임기 안에 반드시 정상에 오르길 기대하고 있다.

프라판카 회장은 "모든 결과엔 과정이 필요하다 믿는다. 현재 선수단 구성을 두고 신 감독과 많은 이야길 나누고 있다" 귀띔했다.

이어 "지금 페르시자엔 신 감독 시대에 함께한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적응 과정은 훨씬 빠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감독은 현재 페르시자에 부족한 보완점을 완벽히 채워줄 지도자다. 올 시즌 선수 보강 역시 팀을 완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프라판카 회장은 "그 과정이 페르시자를 우승으로 이끄는 시간을 더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21세기 인도네시아축구 첫 황금기를 안내한 '난놈'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출처| 인도네시아 '볼라'
▲ 출처| 인도네시아 '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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