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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K] 사기꾼에서 순수남으로…배우 강동원의 끊임없는 도전

작성일: 2016.10.12 09:5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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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검사까지 속이는 사기꾼에서 가장 순수한 눈동자를 가진 캐릭터로 변신한다.

강동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돼 돌아온 소녀 성민 역을 맡아 몸은 성인이지만 마음만은 13살 소년인,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 동안 로맨스부터 사극, 액션, SF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강동원의 순수한 연기를 많은 이들이 기대를 품게 만든다.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강동원은 13년 동안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20대 시절에는 꽃미남 미모를 한껏 살린 작품에도 출연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뛰어난 감정을 요구하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입대 전 영화 ‘의형제’와 ‘전우치’로 각각 5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했고, 전역 후 곧바로 스크린에 복귀, ‘군도: 민란의 시대’와 ‘두근두근 내 인생’을 연이어 개봉 시켰다.

이후 행보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는 조로증에 걸려 죽어가는 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애잔한 감정을 연기하더니, ‘검은 사제들’에서는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려는 부사제로 변신, ‘장르가 강동원’이라는 말을 탄생 시켰다. ‘검사외전’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꽃미남 사기꾼으로 배우 황정민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 영화 '가려진 시간' 스틸. 제공|쇼박스
믿음이라곤 1%도 없었던 강동원이 ‘가려진 시간’에서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순수한 인물을 연기한다.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을 13살 소년의 감성과 그 당시 풋풋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이미 공개된 ‘가려진 시간’ 티저 영상과 예고편, 스틸만 봐도 강동원이 변신이 이번에도 성공했음을 예상케 한다.

강동원은 사극부터 현대극, SF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이 지닌 장점을 찾아내 활용을 한다. 때로는 슬픈 눈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하고, 또 때로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위트 있는 말투로 여심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뛰어난 캐릭터 해석 능력이 더해지면서 강동원은 얼굴이 잘 생긴 꽃미남 배우에서 어느덧 연기파 배우로 불리고 있다. 이것이 강동원의 끊임없는 도전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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