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선거 제도 개선에 집중…대한체육회, 자문위원회 본격 출발 "지혜와 경험 모아주기를"

작성일: 2026.06.25 15:44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대한체육회가 선거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가 선거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가 선거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가 선거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한체육회가 체육 단체장 선거 제도 개선을 위해 출발대에 섰다. 

체육회는 25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 신관 회의실에서 '선거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거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는 대한체육회장과 각 지역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선거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지난 5월 제15차 이사회를 통해 설치됐다. 관련 제도와 규정의 제, 개정은 물론 금지 행위와 징계, 개별 선거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상시로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김대년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는 선거 분야, 법조계, 학계 및 체육행정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김 위원장은 제41·42대 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을 역임, 공직선거와 체육단체 선거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인사다.

이날 자문위는 올해 체육단체 선거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부위원장 선임 및 2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회는 체육단체별 선거 특성과 관리 방식에 맞춰 신속하고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위탁선거와 자체선거 분야로 구분해 운영된다.

체육회장 선거 제도 개선안을 심의해 의견을 의결하고, 오는 12월 예정된 민선 3기 지방체육회장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관리와 통일적인 선거사무 처리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검토했다.

각 지역 체육회를 아우르는 체육회장 선거 개선에 대해서는 그간 대의원, 회원단체 의견 수렴, 공청회, 설명회,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선거인단 확대, 투표 방식, 후보자 자격요건,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알 권리 강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회원단체 선거 제도는 선거인단 확대라는 기본 방향 아래 각 단체의 독자성과 종목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세부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유승민 회장은 “자문위가 제도개선에 그치지 않고 체육단체 선거 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안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전문 자문 기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체육단체 선거의 공정성과 대표성, 현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 지혜와 경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년 위원장은 “체육단체 선거의 특성과 현장 여건을 충분히 살피면서도 선거의 기본 원칙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