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은퇴합니다" 31세에 이런 선택을, 다저스 출신 깜짝 근황…지붕 수리 회사 사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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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일본프로야구를 거친 내야수 셸던 노이스가 31세 나이에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노이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야구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텍사스에서 지붕 수리 회사를 시작했다"며 "그동안 내 야구 인생을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집주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회사 이름도 자신의 야구 인생을 반영했다. '그랜드슬램 루핑(Grand Slam Roofing)'이라는 이름을 붙여 야구와 새로운 사업을 연결했다.
노이스는 2021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에서는 짧은 기간 활약했지만, 애슬레틱스에서도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7홈런, 37타점, 타율 0.212, 출루율 0.262, 장타율 0.29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보다 더 강한 인상을 남긴 곳은 일본이었다. 2023년 한신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일본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재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화제를 모았고,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는 0-0 균형을 깨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신의 7-1 승리와 일본 정상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때문에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팬들이 아쉬운 마음과 응원을 전했다.
한 팬은 "소식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며 "어디에 있든 2023년 우승에 기여한 당신을 한신 팬들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정말 그립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른 팬은 "한신을 떠난 뒤에도 마이너리그 등에서 계속 야구를 할 줄 알았다"며 "아직 31세인데 완전히 은퇴한다는 소식이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고향 텍사스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을 일본에서도 응원하겠다"며 "사업도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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