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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말소+손성빈 예비군 훈련→박재엽+이준서 콜업…'연승 도전' 롯데 선발 라인업 발표

작성일: 2026.06.30 16:43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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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엽 ⓒ롯데 자이언츠
▲ 박재엽 ⓒ롯데 자이언츠
▲ 이준서 ⓒ롯데 자이언츠
▲ 이준서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엔트리에 변화가 생겼다. 박정민과 손성빈이 말소되고, 이준서와 박재엽이 콜업됐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0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지난 29일 박정민을 1군에서 말소했다. 올해 신인 선수 중에는 1~2차 스프링캠프를 모두 완주한 박정민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롯데의 필승조로 우뚝섰다. 5월 월간 평균자책점이 7.27까지 치솟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6월 일정이 시작된 후 이내 안정을 찾는 듯했는데, 지난 두 번의 등판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박정민은 26일 LG 트윈스전에서 아웃카운트를 생산하지 못한 채 1볼넷 이후 강판됐고, 28일 경기에서도 ⅓이닝 2볼넷으로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박정민이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날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박정민을 대신해서 1군의 부름을 받은 것은 이준서다. 이준서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4순위로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이준서는 시범경기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김태형 감독으로부터 눈도장을 찍었고, 개막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1군 마운드는 단 한 번도 밟지 못한 채 퓨 처스리그로 내려갔고, 2군에서는 3경기 2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군으로 올라오게 됐다.

▲ 손성빈 ⓒ곽혜미 기자
▲ 손성빈 ⓒ곽혜미 기자

이날 롯데의 엔트리 변화는 또 있다. 손성빈이 예비군 훈련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것. 29일부터 훈련을 받기 시작한 손성빈은 오는 7월 2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따라서 롯데는 2군에서 16경기 10안타 1홈런 11타점 타율 0.313 OPS 0.771을 기록 중인 박재엽을 불러올렸다.

롯데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12경기에서 롯데는 9승 1무 2패로 펄펄 날아오르는 중.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더니, 올해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 두산과 맞대결을 통해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노진혁(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전민재(유격수)-나승엽(지명타자)-박건우(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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