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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REVIEW] '괴물' 홀란 결승골 폭발! 노르웨이, 새 역사 썼다...코트디부아르 2-1 제압→16강 진출 확정

작성일: 2026.07.01 07:0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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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엘링 홀란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노르웨이에 새로운 역사를 안겼다.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하며 28년 만에 밟은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노르웨이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2-1로 물리쳤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본선 무대로 돌아온 노르웨이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며 16강행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노르웨이는 뉠란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볼페와 헤겜, 아예르, 페데르센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베르그와 베르게, 외데고르가 자리했고, 누사와 홀란, 쇠를로트가 공격을 맡았다.

코트디부아르는 포파나를 비롯해 코난, 아그바두, 코수누, 두에가 수비를 구축했고, 상가레와 디오만데, 케시에, 페페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은 보니가 책임졌다.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전반 3분 홀란이 헤더로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포파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코트디부아르 역시 디오만데와 페페를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맞섰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균형을 무너뜨린 쪽은 노르웨이였다. 전반 39분 외데고르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누사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누사의 이번 대회 첫 득점이었으며, 외데고르는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는 코트디부아르가 반격의 고삐를 당겼다. 상가레와 케시에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뉠란 골키퍼가 안정적인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하지만 후반 28분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아마드 디알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결정한 것은 역시 홀란이었다. 후반 41분 베르그의 패스를 받은 홀란은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다시 앞서게 했다. 이 골로 홀란은 A매치 53경기에서 60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갔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은 시간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디알로가 프리킥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뉠란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며 노르웨이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경기는 노르웨이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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