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LG 소사, 6이닝 무실점 110구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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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가 무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마쳤다.
소사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1차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110구를 던지며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와 4회 1사 만루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LG는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 1, 2차전을 치르며 원투펀치를 모두 썼다. 데이비드 허프와 류제국은 잠실구장에서 열릴 준플레이오프 3, 4차전에나 다시 나올 수 있다. 양상문 감독은 12일 미디어 데이에서 소사의 선발 기용에 특별한 이유를 달지 않았다.
LG가 1회초 1점을 먼저 낸 뒤 마운드에 올랐다. 1사 이후 고종욱과 김하성, 윤석민을 내보내 1사 만루에 몰렸지만 김민성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아 분위기를 바꿨다. 2회는 삼자범퇴, 3회는 안타 하나만 맞고 실점 없이 버텼다.
소사는 4회 다시 위기에 빠졌다. 윤석민-김민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1사 이후에는 이택근의 라인드라이브가 유격수 오지환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빠지면서 만루가 됐다. 박동원을 3루수 파울플라이,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포효했다.
소사의 4이닝 무실점 뒤 LG가 5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4-0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소사의 공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소사는 6-0으로 앞선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7-0 앞선 7회부터는 진해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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