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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영상] 경험 많은 정상호 카드, 이번에도 통했다

작성일: 2016.10.13 22:47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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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안방마님' 정상호가 활약한 LG 트윈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1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톱타자'로 출전한 김용의와 베테랑 박용택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선발투수 헨리 소사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마스크를 쓴 정상호는 노련한 투수 리드와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LG는 지난 11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경험 많은 정상호를 선발 포수로 기용했다. 양상문 감독의 정상호 카드는 이번에도 통했다. 정상호는 LG 선발로 등판한 소사를 안정적으로 리드하며 넥센 타선을 완벽하게 묶는 데 성공했다.

정상호는 타격에서 정규 시즌 때와는 달랐다. 5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상호는 좌전 안타를 때려 1, 2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용의의 2타점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정상호는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다시 한번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정상호가 맹활약한 LG는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한 발 앞서갔다.

[영상] 준PO 정상호 활약과 경기 후 인터뷰 ⓒ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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