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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영상] 노리고 쳤다기 보다... LG 선수들의 승리 후 '말·말·말'

작성일: 2016.10.14 06:0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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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정찬 기자]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1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4%다.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김용의는 5회초 적시타 때 친 공을 노렸냐는 질문에 "노리고 쳤다기 보다 내 콘택트 존에 들어오면 안타를 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말에 "(내가) 계속 잘할 수만은 없다. 돌아가며 다른 선수들이 잘해야 톱니바퀴가 맞아 돌아가듯 앞으로도 계속 이길 수 있다"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선발투수 소사와 좋은 호흡으로 무실점을 이끈 포수 정상호는 정규 시즌에서 부진을 포스트시즌에서 만회하고 있는 데 대해 "부담감 때문에 시즌 출발을 잘하지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좋은 플레이를 펼쳤기 때문에 내년에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소사에게 (너의) 공이 좋으니 자신감 갖고 집중해서 던져 달라고 했다"며 좋은 투구 내용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때린 채은성은 "오늘(13일)은 (다른 날과) 다르게, 하던 대로 했다. (오늘) 잘 쳤으니 다음 경기부터 더 잘했으면 한다"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영상] LG 선수들의 승리 후 '말·말·말' ⓒ 촬영 이충훈·정찬 기자,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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