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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축하해!' 감독이 직접 전화로 쐐기 박았다...8500만 유로까지 마다하고 ATM행

작성일: 2026.07.08 16:3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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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테이크원스튜디오
▲ 출처| 테이크원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전화로 축하 메시지까지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사실상 아틀레티코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루벤 아리아 기자가 7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리아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는 “힐 마린은 지난 4~5년 동안 이강인을 원해 왔다”며 “알레마니와 PSG의 캄포스 사이에 대화가 있었고, PSG 구단주와 힐 마린 CEO 사이의 최고위급 대화까지 이어진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계약서 서명 등 몇 가지 행정적인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 기자는 “아직 서명해야 할 몇 가지 절차가 남아 있지만 구단 간 합의의 기본 틀은 이미 완성됐고, 합의도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 합류를 강하게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에 뛰어든 다른 구단들의 제안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토트넘 홋스퍼도 최근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벤투스 역시 이강인 측에 약 15일의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선수의 선택은 오직 아틀레티코였다는 게 아리아 기자의 주장이다.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도 있었다. 아리아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이강인에게 시즌당 1,700만 유로(약 291억 원) 수준의 연봉과 5년 계약을 제안했다. 총액만 놓고 보면 무려 8500만 유로(약 1,460억 원)의 규모였지만 이강인은 이를 거절했다.

이강인이 가장 원했던 것은 돈이 아닌 아틀레티코 프로젝트였다. 특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뛰며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의 합류를 반겼다. 아리아 기자는 “합의에 도달한 뒤 시메오네 감독도 선수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며 “아틀레티코 이적이 임박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것은 세부적인 법적·행정 절차뿐이라는 설명이다. 아틀레티코와 PSG는 이미 이적의 큰 틀에 합의했고, 몇 가지 절차만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리아 기자는 이적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 그는 “PSG와 아틀레티코는 이미 합의를 마쳤다”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가 더해지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대로 거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새 시즌 두 번째 영입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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