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회 6-0 앞서고 있는데 우천 중단?→재개 시간 확정…잠실 SSG-두산전 무사히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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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우천 중단 후 재개가 결정됐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다.
9일 낮까지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으나 오후 들어 날이 갰다. 야구장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 정도 앞두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진행됐고, 게임은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홈팀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김인태(지명타자)-류승민(우익수)-강승호(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다. 또한 투수 최주형을 말소하고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등록했다.
원정팀 SSG는 정준재(2루수)-김성욱(좌익수)-최정(지명타자)-고명준(3루수)-오태곤(1루수)-채현우(우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박성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토마스 해치다.
더불어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투수 이준기를 말소하고 투수 최민준을 콜업했다. 에레디아는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그레이드1~2)을 받았다. 2주 뒤 재검진 예정이다.
SSG는 1회초 김성욱의 우중간 안타 및 도루, 고명준과 오태곤의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채현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초에도 최지훈의 좌전 안타, 조형우의 우전 안타, 최지훈의 3루 도루, 정준재의 몸에 맞는 볼 등으로 1사 만루를 이뤘다. 김성욱이 3구 헛스윙 삼진, 최정이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두산이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3루수 고명준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후속 안재석이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2-0 선취점을 올렸다. 박찬호의 볼넷, 김인태의 헛스윙 삼진, 박찬호의 도루, 류승민의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2사 2루. 후속 강승호가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내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3회말에도 두산은 정수빈의 1루 땅볼, 박준순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 양의지의 좌전 2루타, 안재석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빚었다. 박찬호가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6-0을 선보였다. 김인태의 헛스윙 삼진, 류승민의 우익수 뜬공으로 3회말이 종료된 후 오후 7시 46분 우천 중단이 결정됐다.
비는 금세 그쳤다. 중단 후 약 15분 만에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두산 구단은 "오후 8시 30분 경기 재개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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