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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vs FIFA' 또 붙었다...발로건 논란 끝나니 이번엔 훈련장 갈등 "최소 기준도 못 미친다" 공식 항의→스페인과 8강 앞두고 LA 갤럭시 훈련장으로 긴급 이동

작성일: 2026.07.09 21: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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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훈련장 시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 일본 '풋볼존'
▲ 벨기에 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훈련장 시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 일본 '풋볼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훈련장 시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축구협회(RBFA)가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 8강전을 앞두고 FIFA에 훈련장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며 "앞선 폴라린 발로건(AS 모나코) 논란에 이어 양측 대립 구도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미국을 4-1로 완파해 8강에 올랐다.

하나 이 경기를 앞두고 FIFA가 미국 간판 골잡이 발로건(4경기 3골) 출장 정지 징계를 연기해 벨기에전 출전을 허용하는 이례적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측은 이 결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현재까지도 FIFA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 "벨기에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8강 스페인전을 앞두고 FIFA에 훈련장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며 "앞선 폴라린 발로건 논란에 이어 양측 대립 구도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 "벨기에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8강 스페인전을 앞두고 FIFA에 훈련장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며 "앞선 폴라린 발로건 논란에 이어 양측 대립 구도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RBFA는 오는 11일 오전 4시에 열리는 스페인과 대회 8강전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교에 마련된 공식 훈련장 상태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훈련장 잔디 상태가 이날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 차원에서 FIFA에 대표팀 훈련 시설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벨기에는 당초 배정받은 훈련장을 포기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가 사용하는 훈련 시설로 거점을 옮기게 됐다.

16강전부터 피치 안팎 문제로 FIFA와 갈등을 이어온 벨기에가 각종 돌발 변수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월드컵 8강전에서 개가(凱歌)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16강전부터 피치 안팎 문제로 FIFA와 갈등을 이어온 벨기에가 각종 돌발 변수에도 오는 11일 열리는 스페인과 월드컵 8강전에서 개가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연합뉴스 / EPA
▲ 16강전부터 피치 안팎 문제로 FIFA와 갈등을 이어온 벨기에가 각종 돌발 변수에도 오는 11일 열리는 스페인과 월드컵 8강전에서 개가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연합뉴스 /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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