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vs FIFA' 또 붙었다...발로건 논란 끝나니 이번엔 훈련장 갈등 "최소 기준도 못 미친다" 공식 항의→스페인과 8강 앞두고 LA 갤럭시 훈련장으로 긴급 이동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벨기에 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이번엔 훈련장 시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축구협회(RBFA)가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 8강전을 앞두고 FIFA에 훈련장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며 "앞선 폴라린 발로건(AS 모나코) 논란에 이어 양측 대립 구도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미국을 4-1로 완파해 8강에 올랐다.
하나 이 경기를 앞두고 FIFA가 미국 간판 골잡이 발로건(4경기 3골) 출장 정지 징계를 연기해 벨기에전 출전을 허용하는 이례적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 측은 이 결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현재까지도 FIFA에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RBFA는 오는 11일 오전 4시에 열리는 스페인과 대회 8강전을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교에 마련된 공식 훈련장 상태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훈련장 잔디 상태가 이날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 차원에서 FIFA에 대표팀 훈련 시설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벨기에는 당초 배정받은 훈련장을 포기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가 사용하는 훈련 시설로 거점을 옮기게 됐다.
16강전부터 피치 안팎 문제로 FIFA와 갈등을 이어온 벨기에가 각종 돌발 변수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스페인과 월드컵 8강전에서 개가(凱歌)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