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4안타, 허인서 4안타, 이도윤 3안타…한화 타자들이 올스타전 영웅, 21안타 신기록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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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타자들의 맹타 행진이 나눔 올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나눔 올스타는 장단 21안타를 폭발,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나눔 올스타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10-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KIA, LG, 키움, 한화, NC 선수들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와 두산, 삼성, KT, SSG, 롯데 선수들로 이뤄진 드림 올스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나눔 올스타는 박민우(2루수)-박해민(중견수)-김도영(3루수)-강백호(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현빈(우익수)-김주원(유격수)-허인서(포수)-박재현(좌익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 애덤 올러를 내세웠다.
드림 올스타는 최원준(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정(3루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양의지(포수)-박준순(2루수)-정수빈(중견수)-박찬호(유격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선발투수 곽빈을 내보냈다.
선취 득점은 드림 올스타의 몫이었다. 3회말 1사 후 박찬호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2사 1,3루 찬스를 이어간 드림 올스타는 허경민이 중전 적시타를 작렬, 1점을 먼저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나눔 올스타는 4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문현빈의 우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김주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1 동점을 이뤘다.
허인서의 타구가 3루수를 맞고 좌전 안타로 이어져 찬스를 이어간 나눔 올스타는 이도윤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2-1 역전까지 해낼 수 있었다.
나눔 올스타는 6회초 공격에서 쐐기를 박는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문현빈이 중전 안타를 쳤고 김주원이 우전 안타를 때렸다.
무사 1,2루 찬스에 나온 허인서는 좌전 적시타를 작렬, 나눔 올스타에 3-1 리드를 안겼다. 송찬의가 우전 안타를 날려 무사 만루 찬스는 이도윤에게로 향했다. 이도윤은 좌중간 적시타로 화답, 주자 2명이 득점하면서 점수차 벌리기에 나섰다.
김도영의 좌전 안타로 또 한번 만루 찬스를 획득한 나눔 올스타는 강백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힙이어 1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한준수의 우중간 적시타까지 터진 나눔 올스타는 7-1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나눔 올스타는 8회초 공격에서 기어코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다. 1사 후 김건희가 좌전 안타를 쳤고 한준수가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1점을 더한 나눔 올스타는 문현빈이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때려 또 1점을 챙겼고 구본혁도 중전 적시타를 날리면서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이날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 선수들의 맹타 행진이 눈부셨다. 문현빈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허인서가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 이도윤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러에 이어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나눔 올스타는 장단 21안타를 작렬,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17년 드림 올스타의 19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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