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하성 메이저리그 복귀 임박! 빠르면 다음 주 콜업? '타율 0.068' 구겨진 자존심 펼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하성(31·애틀랜타)이 명예 회복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트리플A로 이동해 재활 경기를 치르며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에 대비한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그리고 김하성을 트리플A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지난 7월 5일 오른 중지 염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4일에는 재활 경기를 소화할 수 있게 구단 산하 루키 리그 팀으로 이동했다.
김하성은 루키리그로 이동한 뒤 세 경기에서 타율 0.333(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89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루키리그 재활 경기는 손가락 상태가 완벽한지를 테스트하는 장으로 보이며, 이 과정을 순조롭게 통과한 김하성은 더 이상 이 무대에는 남을 이유가 없는 선수였다.
이에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싱글A나 더블A로 올려 단계를 밟게 하는 것보다는, 트리플A로 올려 곧바로 복귀 준비를 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하성은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그윈넷에서 당분간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언제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손가락 부상이 골절이나 인대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 염증 증세였던 만큼 몇 차례 재활 경기에서 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면 곧바로 메이저리그 콜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올해 부상, 그에 따른 연쇄 부진에 울고 있다.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한 김하성은 지난해 오프시즌 도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 중지가 골절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스프링트레이닝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타격이나 수비 등에서 제대로 된 감각을 보여주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 결과 김하성은 올해 메이저리그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라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으며 5안타 모두 단타에 그치는 충격적인 타격 성적에 머물렀다. 아무리 고액 연봉자라고 해도 이 타격 성적으로 주전을 지키기는 어려웠다. 여기에 장점으로 뽑히는 수비에서도 문제가 몇 차례 나오면서 결국 다른 선수들에게 주전 유격수를 넘기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에서 또 중지에 염증이 생기며 흐름이 뚝 끊겼고, 그대로 전반기가 끝났다. 현지 팬들의 여론도 사실 좋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 성적에 머물 선수는 아닌 만큼 애틀랜타도 여전히 김하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어차피 애틀랜타가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고, 또 반드시 살아나야 할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김하성이 정상 대기가 되면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메이저리그에 올려 다시 테스트에 들어갈 전망이다. 빠르면 다음 주에도 콜업 소식이 들릴 수 있다. 김하성은 후반기에는 확실하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현재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지명타자 자원을 더 수혈할 것으로 보이지만, 유격수 자리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다. 김하성에게는 아직 기회가 열려 있다.
김하성은 직전 재활 경기 당시에는 더블A 4경기에서 타율 0.333, OPS 0.871을 기록했고, 이후 트리플A로 넘어와 5경기에서 타율 0.263, OPS 0.649의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이번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는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경력과 애틀랜타의 후반기에 상당히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한편으로 같이 트리플A 재활 경기를 시작하는 간판 스타 아쿠냐 주니어의 몸 상태도 초미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포토S] 추석 가을비에 SSG-삼성전 우천 취소
2026-09-25
-
[포토S] 추석날 야구 보러 왔는데...우천 취소로 발걸음 돌리는 팬들
2026-09-25
-
[포토S] SSG-삼성 맞대결, 우천 취소
2026-09-25
-
'대학생 4명'이 사고쳤다! 3x3 농구 대표팀, 필리핀 21-9 '셧아웃' 대파→8년 만에 AG 결승…사상 첫 金까지 한 걸음
2026-09-25
-
'KT 지명' 최지만 1군 입성 전 '유종의 미' 거두나…울산 웨일즈, 창단 첫 시즌부터 '왕좌' 도전
2026-09-25
-
韓 사격 '효자 종목' 또 해냈다! 50m 소총 3자세 단체 銅…정승우 2위로 결선 진출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