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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좋고, 왼손에 강점 있다고 해서" NC 히든카드 뜬다, LG전 앞두고 5선발 계획 바꿨다

작성일: 2026.07.21 17: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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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원종해.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원종해. ⓒ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 ⓒ곽혜미 기자
▲ 이호준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히든카드가 될까. NC가 LG와 시리즈를 앞두고 21일 선발투수 계획을 바꿨다. 김태경을 21일 선발로 준비했다가,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원종해를 써보기로 했다. 이미 전반기부터 1군에서 선발 기회를 주려던 선수인데 '상성'에서 LG와 맞다고 본 것이다.

원종해는 올해 1군 13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11⅔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 팀에서는 5월 중순부터 선발 경험을 쌓기 시작했고, 3경기 연속 기록을 포함해 모두 5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최근 2경기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였다. 이호준 감독은 원종해의 1군 선발 기용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었는데 후반기가 오면서 그 기회가 찾아왔다.  

NC 이호준 감독은 21일 잠실 LG전에 앞서 원종해의 선발 기용에 대해 "원래 제구력이 좋은 선수다. 또 왼손타자에 강점이 있다. 사실 한 지난주에는 원래 김태경을 선발로 내려다 바꿨다. 원종해가 지금 컨디션도 좋고, 내가 NC 오고 나서 계속 중간으로만 써서 선발로 기회를 한 번 주고 싶었다. 어차피 5선발은 경쟁이다"라고 말했다. 

▲ NC 다이노스 원종해.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원종해. ⓒ NC 다이노스

또 "전반기에도 선발로 내보려고 했는데 비가 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밀리면서 못 나왔다. 오늘도 비가 많이 왔으면 또 밀리는 거다. 오늘은 편하게, 부담 안 주고 싶다. 본인 하던 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경도 계속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이호준 감독은 "화요일 선발이 일요일에 또 나가야 하니까, 일요일(26일 인천 SSG전)에는 김태경이 던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태경은 원종해와 함께 21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2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주원(유격수)-고준휘(좌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 선발투수 원종해

#1군 등록 말소

20일 투수 송명기 최우석 하준영 말소
21일 투수 원종해 김태경 최요한 등록

지난 5월 1군 데뷔전을 치른 신인 왼손투수 최요한은 퓨처스 팀의 '강력 추천'에 의해 1군에 돌아왔다. 이호준 감독은 "최요한은 구속이 갑자기 올라왔다. 원래 제구는 좋았다.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지금 써보는 게 좋겠다고 해서 올렸다. 김영규가 없으니 좌완투수 가운데 새 얼굴이 나와야 한다. 정구범도 재활 끝나고 피칭 들어갔다"고 말했다. 

▲ NC 최요한 ⓒ NC 다이노스
▲ NC 최요한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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