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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이 전락? 나 타티스 주니어야…55경기 만에 첫 홈런→시즌 최장거리 홈런까지

작성일: 2026.07.22 12: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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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 생산력을 되찾았다. 22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 생산력을 되찾았다. 22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개막 후 54경기까지 홈런을 치지 못해 우려를 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러나 홈런이 나오지 않았을 뿐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시즌 8호 홈런을 올해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으로 장식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무려 474피트, 약 145m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최장거리 홈런이다. 

MLB.com은 경기가 샌디에이고의 8-3 승리로 끝난 뒤 "타티스 주니어는 2026년 시즌 첫 홈런을 치기까지 두 달이 걸렸지만 그의 엄청난 힘은 여전하다. 샌디에이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타티스는 22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8회 474피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이다"라고 보도했다. 

타티스는 샌디에이고가 6-2로 앞선 8회 1사 1루에서 JR 리치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8구째에 홈런을 터트렸다.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커브를 걷어올려 시속 111마일(약 178.6㎞) 강한 타구를 외야로 날려보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 생산력을 되찾았다. 22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 생산력을 되찾았다. 22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장거리 홈런을 기록했다.

종전 최장거리 홈런 기록은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크 발드윈이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기록한 473피트 홈런이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를 1피트 차이로 제치고 신기록을 가져갔다. 타티스 주니어의 통산 최장거리 홈런은 477피트로, 2021년 쿠어스필드에서 나왔다.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 2019년 84경기에서 22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샌디에이고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유격수로 기대를 모았다. 2021년에는 22살 나이에 42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이후 경기력 향상 약물 사용이 들통난데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2022년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3년 주전 유격수가 아닌 우익수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치면서 꾸준하게 활약했다. 그런데 올해는 첫 홈런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55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고, 45경기에서 홈런 7개를 보탰다. 100경기를 뛴 가운데 홈런 8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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