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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7⅔이닝 1실점, MVP 밴헤켄 "병살타 덕분에 쉽게 풀렸다"

작성일: 2016.10.14 22: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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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앤디 밴헤켄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병살타가 나오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온 앤디 밴헤켄이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7회 2사 이후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는 위기조차 없었다.

밴헤켄이 마운드에 높이 올라선 사이 넥센 타자들은 1차전 11안타 무득점의 득점권 부진을 떨쳤다. 안타 10개와 4사구 6개로 5점을 올렸다. KBO는 밴헤켄이 데일리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상은 타이어 교환권이다.

경기 후 밴헤켄은 "팀이 이겨서 정말 기쁘다.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다. 야수들 도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으려고 노력했다. 병살타가 나오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 어려웠던 타자는 박용택이다. 상대할 때마다 어렵다"고 얘기했다. 밴헤켄은 3회 1사 1루에서 김용의를 유격수 병살타, 4회 1사 1루에서 박용택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볼 배합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 박동원과 오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경기를 하다 보면 서로 잘 통한다. 초반에는 여러 구종을 섞어가면서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했고, 중반 이후에는 직구 위주로 던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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