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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영상] 염경엽 감독, "우리의 장점은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작성일: 2016.10.14 22: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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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투수 앤디 밴헤케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넥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발투수 밴헤켄이 무실점 투구를 벌이는 동안 타자들은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LG 마운드를 흔들었다. 전날 1차전에서 0-7로 진 넥센은 2차전을 잡고 시리즈 전적 1-1로 균형을 맞췄다.

밴헤켄은 7⅔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서건창이 1안타 2타점, 2번 고종욱이 3안타 1타점, 3번 김하성이 2안타 1타점, 9번 임병욱이 1안타(홈런) 1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왼쪽) ⓒ 한희재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염경엽 감독은 "(앤디) 밴헤켄이 에이스 다운 투구를 해 이길 수 있었다. 또한, 고종욱이 1회에 좋은 주루플레이를 펼치면서 선취점을 뽑아 선수들이 좀더 편한 상황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서건창, 이택근, 임병욱도 잘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말했다.

넥센은 1차전에서 11개의 안타를 쳤으나 점수를 뽑지 못했고, 2차전에서는 만루 찬스를 잘 살려 점수를 올렸다. 염 감독은 "1차전에서 타격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 컨디션 괜찮았다. 선수들이 상황에 맞게 플레이를 잘 해줘 경기가 잘 풀렸다"고 평했다.

4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서건창이 LG의 두 번째 투수 윤지웅의 3구째를 공략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1루 주자 서건창과 3루 주자 임병욱의 더블스틸. 이 작전에서 임병욱이 런다운 플레이에 걸리기도 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벤치에서 주루코치에게 뛰지 말라는 사인을 보내기는 했으나 '판단' 착오가 나왔다. 그러나 결과는 좋았다. 우리 팀의 장점이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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