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위 삼성이 KIA에 약하다고? 12-5 대승으로 갚았다…총 2홈런 18안타, 누가 얼마나 친 거야 [대구 게임노트]

작성일: 2026.07.28 22:01 최원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타선의 화력으로 호랑이를 무찔렀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2-5로 대승을 거뒀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IA와의 시즌 상대 전적은 3승5패에서 4승5패로 바뀌었다.

이날 1회부터 8득점을 뽑아내며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를 강판시켰다. 올러는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 투구 수 48개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이어 삼성은 3회 1점을 추가해 9-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4회 3실점, 5회 2실점해 9-5로 쫓기기도 했다. 타선의 힘으로 다시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타자들은 2홈런 포함 총 18안타를 합작했다. 김지찬이 4안타 2타점, 김성윤이 1안타 1타점,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각 3안타 2타점, 최형우가 2안타 1타점, 이재현이 1안타(1홈런) 3타점, 류지혁이 2안타, 김도환이 1안타(1홈런) 1타점 등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점), 투구 수 70개로 물러났다.

◆선발 라인업

-삼성: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이재현(유격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 선발투수 최원태.

-KIA: 박재현(중견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선빈(지명타자)-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하주석(2루수). 선발투수 아담 올러.

▲ 이재현 ⓒ곽혜미 기자
▲ 이재현 ⓒ곽혜미 기자

◆1~3회: 9-0이라니

1회초 최원태는 박재현과 카스트로의 중견수 뜬공, 김도영의 2루 땅볼로 이닝을 삭제했다.

1회말 김지찬의 볼넷 및 도루, 김성윤의 좌익수 뜬공,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최형우의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 디아즈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삼성이 2-0 앞서나갔다. 후속 이재현은 올러의 초구, 149km/h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09m의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5-0.

김영웅의 우전 안타, 류지혁의 2루 땅볼, 김도환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다. 하주석이 류지혁의 안타성 타구를 건져내 호수비를 펼쳤다. 타자 일순 후 다시 타석에 들어온 김지찬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선보였다. 6-0을 만들었다. 김성윤의 볼넷 출루 후엔 구자욱이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쳐 8-0을 빚었다. 최형우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러나 1회가 마무리됐다.

최원태는 2회초에도 나성범의 좌익수 뜬공, 한준수의 1루 땅볼, 김선빈의 투수 땅볼로 삼자범퇴를 뽐냈다.

▲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
▲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

KIA는 2회말 투수를 김태형으로 교체했다. 디아즈의 2루 땅볼, 이재현의 볼넷으로 1사 1루. 김영웅의 포수 파울플라이, 류지혁의 2루 땅볼로 3아웃을 채웠다.

3회초 최원태는 박상준을 1루 뜬공, 김규성을 3구 헛스윙 삼진, 하주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해 기세를 높였다.

3회말 선두타자 김도환이 김태형의 4구째, 133km/h 스위퍼를 조준해 비거리 116m의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9-0으로 점수를 벌렸다. 김지찬의 타구엔 하주석이 점프 캐치를 자랑하며 2루 직선타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김성윤의 스트레이트 볼넷, 구자욱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 삼성은 구자욱의 대주자로 김현준을 투입했다. 최형우의 중견수 뜬공 후 디아즈가 우전 안타를 쳤다. 김성윤이 3루를 지나 홈으로 들어오려다 태그아웃됐다. 그대로 이닝은 막을 내렸다.

▲ 해럴드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
▲ 해럴드 카스트로 ⓒKIA 타이거즈

◆4~6회: KIA 금세 맹추격

4회초 박재현의 중전 안타 후 카스트로가 최원태의 3구째, 146km/h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26m의 우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2-9로 추격했다. 김도영의 좌전 안타 후 나성범이 1루 땅볼을 쳤다. 디아즈가 2루로 송구한 공이 빗나가 실책이 됐다. 무사 1, 3루로 이어졌다. 한준수의 3-6-3 병살타에 김도영이 득점해 3-9를 이뤘다. 김선빈은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4회말 이재현의 몸에 맞는 볼, 김영웅의 1루 땅볼, 류지혁의 1루 땅볼로 2사 3루. 김도환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박상준의 1루 땅볼 후 김규성도 1루 땅볼을 쳤다. 디아즈가 타구를 잡은 뒤 공을 빼는 과정에서 한 차례 떨어트렸다. 그 사이 김규성이 1루에 도착해 내야안타가 기록됐다. 이어 하주석이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4-9를 만들었다. 삼성은 최원태를 강판시키고 배찬승을 기용했다. 박재현의 타구는 배찬승의 글러브에 맞고 튀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가 됐다.

1사 1, 3루서 카스트로의 투수 땅볼에 하주석이 홈으로 들어와 5-9까지 따라붙었다. 김도영의 볼넷, 나성범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자 우완투수 이승현, 포수 장승현이 출전했다. 한준수의 포수 파울플라이로 이닝을 끝냈다.

▲ 김지찬 ⓒ곽혜미 기자
▲ 김지찬 ⓒ곽혜미 기자

5회말 KIA 투수는 김범수였다. 김지찬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김성윤의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삼성이 10-5 달아났다. 김현준의 몸에 맞는 볼, 최형우의 6-4-3 병살타로 2사 3루. 디아즈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11-5를 기록했다. 이어 투수 이태양이 구원 등판했다. 이재현의 볼넷 후 김영웅의 3구 헛스윙 삼진으로 3아웃을 완성했다.

6회초 김선빈의 볼넷 후 박상준이 2루 뜬공, 김규성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민이 구원 등판해 하주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말 KIA는 1루수 윤도현을 출전시켰다. 류지혁의 좌전 안타, 장승현의 우익수 뜬공, 류지혁의 도루, 김지찬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 김성윤의 3-6-3 병살타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 김지찬 ⓒ삼성 라이온즈

◆7~9회: 이변은 없었다

7회초 박재현의 우전 안타 후 카스트로가 루킹 삼진, 김도영이 헛스윙 삼진, 나성범이 2루 땅볼로 돌아섰다.

7회말 투수 최지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현준의 1루 땅볼, 최형우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 대주자 심재훈이 들어온 뒤 디아즈의 1-6-3 병살타로 3아웃이 됐다.

삼성은 8회초를 장찬희에게 맡겼다. 장찬희는 한준수의 헛스윙 삼진, 김선빈과 윤도현의 유격수 땅볼로 미소 지었다.

8회말 KIA는 투수 한재승, 포수 주효상을 기용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이 유격수 김규성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규성은 너무나 평범한 뜬공을 잡았다가 놓치며 고개를 떨궜다. KIA는 유격수 정현창, 삼성은 대주자 양우현을 투입했다.

김영웅의 헛스윙 삼진, 한재승의 폭투, 류지혁의 우전 안타, 장승현의 헛스윙 삼진으로 2사 1, 3루. 김지찬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2-5를 빚었다. 김성윤의 볼넷 후 김현준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초 삼성은 투수 임기영을 활용해 경기를 끝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