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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상간남·스토킹' 혐의 벗고 "처절히 버틴 긴 터널, 정말 다 끝났다" 심경

작성일: 2026.07.29 14:29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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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원.  ⓒ곽혜미 기자
▲ 최정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법정 공방을 통해 불륜·스토킹 의혹을 벗은 가운데, 법적 분쟁을 마친 심경을 밝혔다.

최정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의 5년이란 시간 동안 캄캄하고 질척한 늪 속에 허우적대는 듯 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간남이란 소송도, 스토킹남이란 소송도 정말이지 인간 이하의 소리까지 들으며 처절히 버텨온 기나긴 터널 같았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토로한 뒤 "그러나 이제는 정말 다 끝이 났다. 상간남 소송도 승스로 제가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확히 확인됐고 스토킹에 대한 사건 또한 전체 불기소로 오해가 풀렸으니 이제 정말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정말 다 끝이 났다. 상간남 소송도 승소로 제가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확히 확인되었고, 스토킹에 대한 사건 또한 전체 불기소로 오해가 풀렸으니 이제 정말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젠 너무 지쳤고 경건하고 겸손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라며 "일이 터질 땐 사실이 아닌 소리도 산불이 번지듯 무분별하게 퍼져 나가지만 결말이 관심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 또한 인간사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저의 그간 5년간 모든 것들이 무혐의로, 그리고 거짓 민사고소 또한 승소로 끝이 났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해 연인 관계였던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여러 차례 전화를 건 뒤 흉기를 들고 A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최정원의 특수협박 혐의를 기소유예하고, 촬영물이용협박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특수협박 혐의는 인정했지만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선처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동영상 유포 협박 혐의는 증거 불충분, 스토킹 혐의 역시 사건 직전까지 일상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점 등을 고려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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