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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도전' LG 라인업 변화 줬다! 10G 3홈런 문정빈 4번 배치→문보경 7번 추락

작성일: 2026.07.29 15:52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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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빈 ⓒ곽혜미 기자
▲ 문정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후반기가 시작된 후 하락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전반기 막바지부터 줄곧 하락세를 타고 있다. 전반기 내내 1위 자리를 유지했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최종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그리고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이렇다 할 분위기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에 LG는 최근 코칭스태프에 변화까지 줬다. 염경엽 감독은 그동안 1~2군 코칭스태프를 바꾼 팀 중에서 잘 된 팀을 보지 못했다며, 팀의 부진한 성적이 코치진의 변화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뜻을 거듭 드러냈었다. 하지만 소신까지 굽힐 정도로 팀 상황이 좋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 문정빈 ⓒ곽혜미 기자
▲ 문정빈 ⓒ곽혜미 기자
▲ 문보경 ⓒ곽혜미 기자
▲ 문보경 ⓒ곽혜미 기자

그 효과 덕분일까. LG는 전날(28일) 키움을 잡아내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지만 앤더스 톨허스트가 7이닝을 3실점(3자책)으로 막아내며, LG 선발진 중에서 처음으로 후반기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마크했고, 문정빈이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문성주가 3안타 1타점, 박동원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LG는 키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로는 라클란 웰스가 출격한다. 웰스는 올해 17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며, '친정' 키움을 상대로는 KBO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LG의 라인업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전날 좋은 타격을 선보인 문정빈이 4번으로 출격한다. 그리고 최근 감이 바닥을 찍은 문보경이 7번으로 밀려났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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