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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8이닝 157km 역투하면 뭐하나…다저스 또 70승 실패, 스윕패 위기 몰렸다

작성일: 2026.08.02 14:5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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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
▲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의 영웅' 야마모토 요시노부(28)의 8이닝 역투에도 고개를 숙였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야마모토는 무려 8이닝을 홀로 소화하며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다. 

야마모토의 투구수는 96개. 포심 패스트볼 23개, 커터 23개, 스플리터 20개, 싱커 15개, 커브 11개, 슬라이더 4개를 각각 던진 야마모토는 최고 구속 97.8마일(157km)을 찍었다.

야마모토는 1회초 1사 후 세단 라파엘라에 초구 시속 90.5마일 스플리터를 던졌으나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했다.

다저스가 2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월 2점홈런을 터뜨리면서 2-1 역전에 성공했으나 야마모토는 3회초 2사 후 또 라파엘라에 좌중월 홈런을 맞고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시속 91마일(146km) 스플리터가 말썽이었다.

양팀은 7회까지 2-2 동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야마모토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야마모토는 선두타자 앤드류 모나스테리오에 좌전 인정 2루타를 맞고 재런 듀란의 번트 타구가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지면서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코너 웡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요리했음에도 3루주자 모나스테리오의 득점은 막지 못해 2-3 리드를 헌납하고 말았다.

결국 다저스는 2-3 1점차로 석패했고 보스턴에 2연패를 당했다. 시즌 70승 고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또 놓친 것. 스윕패 위기다.

이로써 다저스는 69승 42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59승 51패를 기록한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야마모토는 8이닝을 역투하고도 시즌 7패째를 당했다. 올 시즌 야마모토의 성적은 20경기 133⅔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76이다.

타선에서는 프리먼과 테오스카가 나란히 3안타씩 생산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오타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야마모토 요시노부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오타니 쇼헤이
▲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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