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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저지 없이 PS 치러야 하나? 양키스 단장 충격발언 "시즌아웃 가능성?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작성일: 2026.08.06 00:31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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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올 시즌 중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일까.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는 여전히 애런 저지가 이번 시즌 안에 복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도 정규시즌 일정이 끝나기 전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저지는 올해 59경기에 출전해 53안타 17홈런 38타점 타율 0.248 OPS 0.908을 기록하던 중 지난 6월 1일 애슬레틱스와 맞대결을 끝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저지는 올 시즌 내내 오른쪽 어깨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서왔는데, 검진 결과 갈비뼈 피로골절이 어깨의 통증으로 이어졌던 것이었다.

저지가 부상에서 빠진 뒤 미국 복수 언론들은 재검진까지만 4~6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고, 이로 인해 양키스가 트레이드 마감에 앞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외야수 영입을 통해 저지의 공백을 메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양키스는 저지가 돌아올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외야를 보강하진 않았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저지가 돌아올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저지는 지난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전열에서 이탈한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훈련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면 저지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을 통해 재검진을 받는다는 것이었지만, 이는 양키스와 팬들에게 그리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저지가 시즌 아웃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입에서 직접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MLB.com'에 따르면 캐시먼 단장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저지가 2026시즌 남은 모든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캐시먼 단장은 "그럴 가능성이 있냐고?"라고 되물으며 "물론 일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은 항상 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에도 저지가 복귀할 것이라고 매우 낙관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는 여러 어려움도 있다. 그래서 어떤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답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현재 저지의 상태는 어떨까. 'MLB.com'은 "두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저지는 아직 야구 관련 훈련을 재개할 허가를 받지 못했으며, 현재는 목과 하체 운동만 가능한 상태"라며 "현실적인 복귀 시점은 야구 훈련을 재개한 이후에야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키스는 5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64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질주, 와일드카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제 양키스에게 남은 경기는 50경기도 채 되지 않는다. 만약 저지가 돌아오더라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 양키스 입장에선 포스트시즌에라도 저지가 돌아오기를 바라야 한다. 이러다가 저지 없이 가을야구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 애런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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