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 선정] 친정에서 체면 구긴 무리뉴...주간 BEST 명장면
작성일: 2016.10.27 06: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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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가 끝났다. EPL 사무국은 9라운드 베스트 골과 세이브, 플레이어를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다. 10개월 만에 ‘적장’으로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첼시 팬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EPL 9라운드에서 선두권 팀들은 주춤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토트넘은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웨스트 브로미치를 2-1로 꺾으며 3위에 올랐다. 번리는 에버튼을 2-1로 꺾었고 레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3-1로 승리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EPL 9라운드 10경기에서는 모두 19골이 터졌다. 스토크 시티 세르단 샤키리는 환상적인 슛을 두 차례나 성공했고 레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훅스는 ‘원더 골’을 넣었다. 리버풀 사디오 마네는 홈구장 안필드를 열광에 빠뜨렸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윈스턴 리드의 슛은 밀집 수비를 통과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펼친 20개 팀 가운데 9개 팀은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아스널 페트르 체흐 골키퍼는 90분 동안 ‘선방쇼’를 펼치며 골문을 지켰고 토트넘 위고 요리스는 감각적으로 공을 막으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사우스햄튼 프레이저 포스터와 번리 톰 히튼 골키퍼는 몸을 날리며 슛을 막았고 첼시 티보 쿠르투아는 맨유에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EPL 사무국은 스토크 시티 세르단 샤키리를 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헐시티와 경기에서 샤키리는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샤키리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선정한 9주차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 7라운드까지 리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스토크 시티는 샤키리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리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영상] EPL 9라운드 주간 BEST 명장면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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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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