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영상] '5G 연속 무패' 사우스햄튼 VS '리그 3연승'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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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과 첼시는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햄프셔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6-17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만난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좋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거뒀다. 지난 23일 열린 9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존 스톤스(22·맨시티)가 저지른 결정적인 실수로 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사우스햄튼 경기력 자체가 안정적이었다.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팀이다.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고, 경기력도 상대를 압도한다.
최근 3년 프리미어리그 상대 전적은 3승 2무 1패, 첼시의 우세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만 뜯어보면 사우스햄튼이 첼시를 괴롭힌 것을 알 수 있다. 첼시가 36승 9무 3패(승점 87)로 리그 우승 컵을 들어 올린 2014-15 시즌에도 사우스햄튼은 '복병'이었다.
2015-16 프리미어리그 : 3-1 S.햄튼 승, 2-1 첼시 승
2014-15 프리미어리그 : 1-1 무승부, 1-1 무승부
2013-14 프리미어리그 : 3-1 첼시 승, 3-0 첼시 승

사우스햄튼은 찰리 오스틴(27)을 앞세워 첼시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오스틴은 최근 사우스햄튼 스리톱의 핵심 선수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네이선 레드먼드(22)도 위협적이다. 클로드 퓌엘(55) 감독이 패스 게임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하는 조직적인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도 잘 풀어 간 만큼, 첼시전 역시 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3백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콘테는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간다는 의도다. 지난 27일 열린 2016-17 EFL(잉글리시 풋볼 리그) 컵 16강 웨스트햄전을 1-2로 내주긴 했지만, 최정예로 나선 것이 아닌 만큼 첼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프리미어리그 최근 3경기에서 9골을 넣는 화력이 무시무시하다. '원톱' 디에고 코스타(28)는 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4-0 완승을 거둔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골을 신고하지 못한 만큼, 사우스햄튼전에서 무척이나 골을 넣고 싶을 것이다.
[영상] 10라운드 사우스햄튼-첼시 프리뷰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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