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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의 벽 실감한 수원 FC, 포기는 없다

작성일: 2016.10.30 18:32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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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덕제 수원FC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덕중 기자] 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수원 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수원이 달아나면 수원 FC가 추격하는 모양새로 경기가 전개됐지만 후반 27분 조나탄에게 결승 골을 내준 뒤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수원 FC는 이날 패배로 1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42)와 6점 차로 벌어져 다음 시즌 강등이 유력해졌다.

조덕제 감독은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수원 압박이 초반부터 강해 당황했다. 후반전에 좋은 페이스로 가다가 실수가 나오면서 추가 실점했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라며 "현재 상황으로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끝까지 해보겠다. 나머지 리그 2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조덕제 감독은 지난 겨울 준비 과정을 충실히 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처음에는 패기만 갖고 부딪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을 알았고 7월 선수 영입을 하면서 경기력, 경기 운영력이 좋아졌다. 이후 클래식 팀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지난 과정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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