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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공격 부진' 토트넘, 레버쿠젠에 0-1 패배..손흥민 73분

작성일: 2016.11.03 06:3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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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토트넘이 레버쿠젠에 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은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레버쿠젠과 4차전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73분을 뛰었다.

토트넘은 레버쿠젠의 강한 전방 압박을 받아 수비에서 불안한 볼처리가 나오면서 경기 분위기를 쉽게 잡지 못했다. 공격 작업 역시 매끄럽지 않았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무사 시소코의 주력을 살려 반격에 나섰지만 찬스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전반 31분 무사 뎀벨레가 다쳐 경기장을 떠나면서 빈센트 얀센이 투입됐다. 얀센 투입과 함께 손흥민이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포메이션을 4-2-3-1에서 4-1-4-1로 바꿨다. 전반 3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레버쿠젠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실패했다. 전반 43분 치차리토의 슛이 얀 베르통언의 발에 살짝 걸리면서 골문을 벗어났다.

▲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 두 팀 모두 승점 3이 필요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3분과 10분 에릭센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38분 에릭 다이어의 프리킥은 골대를 강타하고 튀어나왔다.

레버쿠젠은 후반에도 전방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6분 에릭 다이어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치차리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고 요리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레버쿠젠이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굴절된 슈팅을 케빈 캄플이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조 3위로 밀려났고, 레버쿠젠은 1승 3무(승점 6)로 조 2위를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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