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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세계야구선수권] 니카과라에 역전승…파나마와 3위 결정전

작성일: 2016.11.06 16:5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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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욱, 최채흥, 라원탁(왼쪽부터) ⓒ대한야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랭킹 3위 한국이 6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네리에서 열린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슈퍼 라운드 세 번째 경기에서 임병욱(넥센)의 5타점에 힘입어 랭킹 18위 니카라과에 13-8로 역전승했다.

슈퍼 라운드 2승 3패로 멕시코와 타이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가 됐다. 7일 새벽 슈퍼 라운드 3위 파나마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5-6으로 뒤진 5회 무사 1, 3루에서 8번 타자 라원탁(홍익대)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1, 3루에서 임병욱(넥센)이 가운데 담장을 넘겨 10-6으로 달아났다.

6회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준 뒤 곧바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어 원혁재의 내야 땅볼, 이태훈(이상 홍익대)의 2타점 적시타로 13-7을 만들었다. 7회 또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 선발투수 류희운(kt)의 ⅓이닝 4실점 난조로 끌려갔지만 타자들이 분발해 역전승했다. 1회 1점, 2회 2점, 3회 1점, 5회 2점을 뽑아 점수 차이를 좁혔다. 임병욱은 2회 2타점, 6회 3점 홈런으로 5타점을 책임졌다.

1회 1아웃에서 구원 등판한 최채흥(한양대)이 6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니카라과 타선을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임서준이 8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실점 없이 남은 2이닝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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