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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읽기] 비투비-마마무, 섹시 코드로 돌아온 '힐링돌'

작성일: 2016.11.07 08:2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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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새 앨범 이미지.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비투비와 마마무가 나란히 '섹시 코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가창력을 앞세운 발라드 곡을 주무기로 삼았던 비투비는 트랩을 가미한 댄스 곡 '기도'로 변신을 시도했다. 마마무는 데뷔 처음으로 신곡 '데칼코마니'에서 섹시 콘셉트를 시도했다. 7일 0시 나란히 새 앨범을 발표한 두 그룹, 변신과 도전의 결과물로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비투비 '기도'  
아홉 번째 미니앨범 '뉴멘(NEW MEN)'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섹시한 남자, 새로운 남자다. 타이틀곡 '기도'는 그 정서를 이어가는 강인한 퍼포먼스에 최적화시켰다. 전작 '봄날의 기억', '괜찮아요'에서 보여준 감수성과 정반대에 있는 색깔이다. 

'기도'의 도입 부분은 서정적으로 전개되다가 파워풀 래핑이 시작되면서 변화를 알린다. 힙합에서 킥드럼을 강조한 트랩과 록사운드를 결합시켜 강렬한 라인을 키웠다. 멤버 임현식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하며 비투비의 음악적 성장도 맛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비투비의 군무는 2년 만에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예고했다.  
▲ 섹시 콘셉트로 돌아온 마마무. 제공|RBW

◆ 마마무 '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는 미디엄 록 장르를 표방했다. 8비트의 록 리듬에 마마무 특유의 시원하고 소울 가득한 보컬이 버무려졌다. 보컬 색이 워낙 강해 큰 차이를 체감하기 어렵지만 전작까지 흑인 음악 중심의 레트로 펑키였다면 이번에는 신디사이저를 많이 빼고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를 앞세웠다.

'눈빛은 서로를 비추고/ 흐르는 침묵도 끈적해' '이미 물은 엎질러졌어 우린 몰래 새벽을 맞네' 등 가사부터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곡 전체를 감싸는 분위기는 '섹시'다. 새빨간 립스틱에 각선미를 살린 원피스, 뮤직비디오에서는 데뷔 처음으로 키스신까지 보여주는 과감성을 보였다. 프로듀싱은 이번에도 작곡가 김도훈이 맡았으며 멤버 솔라, 문별, 화사가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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