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영상] ‘바르사 듀오’ 이승우-백승호, 공격 축구를 말하다
작성일: 2016.11.09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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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가 이란전에서 나란히 득점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공격 축구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U-19 수원 컨티넨탈컵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한국은 10일 잉글랜드, 12일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펼친다.
◇ ‘바르사 듀오’ 이승우-백승호의 이란전 활약상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이승우와 백승호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이승우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돌파로 이란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승우는 팀 동료와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팀을 이끌었다. 후반 19분 이승우의 돌파를 막지 못한 이란 수비는 반칙을 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는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백승호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백승호는 많이 뛰기 보다는 짧은 패스를 연결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백승호의 진가는 후반 추가 시간 발휘됐다. 백승호는 이승우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성공했다.
◇ 이승우-백승호 “공격 축구의 매력은...”
‘바르사 듀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이승우는 “공격 축구가 재밌다. 내 스타일과 맞아서 더 즐길 수 있었다. 팀 동료가 신 나게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도왔다”며 "신 나면 경기가 더 잘된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감독님이 요구하는 게 빠른 공격이다. 최대한 빨리 공격하다 보면 파고들 공간이 생긴다. 수비 축구보다는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이번 대회 테마는 빠른 공수 전환과 볼 소유 능력”이라며 공격 축구를 강조했다. 한국은 이란전에서 시종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체 라인을 끌어올려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했다. 공을 잡았을 때는 짧은 패스를 주고받다 단숨에 이란 수비진 뒤 공간을 공략했다.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했고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었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공격 축구’라는 분명한 색깔을 입은 한국 U-19 대표 팀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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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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