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황희찬의 모든 것③'두 얼굴의 헐크'는 어떻게 성장했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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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리그를 치르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로에 섰다.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로 처친 한국과 2위 우즈베키스탄간 승점 차는 2점. 본선에 직행하려면 15일 우즈벡과 5차전 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난달 이란과 원정경기 0-1 패배 후 경기 내용,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언행을 두고 팬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런 '슈틸리케호'에 황희찬(오스트리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이라는 스무살 청년이 합류했다. 황희찬은 지난 4일(한국 시간) OGC 니스(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두 골을 몰아넣었다.
스포티비뉴스는 11일 캐나다와 평가전, 15일 우즈벡과 결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새 희망으로 급부상한 황희찬의 '모든 것'을 세 차례 기획기사로 입체 조명한다<편집자 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밖에선 얌전한데 경기장에만 들어가면 호랑이 같았어요."
어려서부터 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모은 황희찬은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거쳤다. 포철중에서 2011년 전국 중등 축구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고, 대한축구협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포철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이었던 2013년 K리그 주니어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왕중왕전에서는 6경기에 나서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과 MVP로 뽑혔다. 2014년에도 4개 대회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 잘츠부르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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