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ACL 영상] ‘레오나르도 2골’ 전북, 알 아인에 2-1 역전승...우승에 '성큼'

작성일: 2016.11.19 20:51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전주, 정형근 기자] 레오나르도가 2골을 터뜨린 전북 현대가 알 아인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 알 아인(UAE)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26일 알 아인 원정에서 ACL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을 이끄는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을 선발로 내세웠다. 2선에는 레오나르도와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가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최철순, 포백은 박원재, 김형일, 임종은, 김창수가 나섰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전반전- 치열한 중원 다툼 펼친 두 팀 

전북과 알 아인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두 팀의 미드필더는 그라운드 중앙에서 힘겨루기를 했다. 전북은 양쪽 측면에 배치된 레오나르도와 로페즈가 공격을 이끌었다. 로페즈는 알 아인 수비진과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며 주변 선수들의 슈팅 공간을 만들었다. 

알 아인은 깊은 태클과 거친 플레이로 심리전을 펼쳤다. 그러나 전북은 말려들지 않았다. 김형일과 최철순은 강한 압박으로 맞대응했다. 전북은 전반 24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김보경은 페널티박스 오른쪽 선상에서 반칙을 얻었다. 페널티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알 아인의 반격은 매서웠다. 전반 31분 카이오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공은 왼쪽 골포스트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전반 40분에는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전북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했지만 권순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알 아인의 선제골...전북을 살린 레오나르도의 ‘2골’

후반 9분 알 아인은 2대 1패스로 전북 수비를 무너뜨렸고 오마르가 회심의 슛을 날렸다. 그러나 전북 권순태 골키퍼는 몸을 날리며 공을 막았다. 전북은 곧바로 반격했다. 후반 12분 레오나르도는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달려든 김신욱은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알 아인은 후반 1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닐로 아스프리야가 공을 잡았다. 아스프리야는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슛을 날렸고 선제골을 성공했다. 

전북은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후반 25분 레오나르도는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 골을 성공했다. 전북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0분 이동국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크로스를 올렸다. 알 아인 수비진은 김신욱을 무리하게 잡아당겼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침착하게 역전 골을 성공했다. 

전북은 마지막까지 한 골을 잘 지켰다. 전주성을 찾은 3만 6158명의 관중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영상] 전북 vs 알 아인 하이라이트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