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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알 아인 감독 “전북이 강했다. 이동국 투입이 결정적”

작성일: 2016.11.19 21:1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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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정형근 기자] 알 아인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이 전북 현대와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다리치 감독은 이동국의 교체 투입으로 경기 전체 흐름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 알 아인(UAE)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북은 26일 알 아인 원정을 떠나 ACL 결승 2차전을 치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알 아인 다리치 감독은 “결과는 좋지 않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다. 알 아인에서 홈경기가 남아 있다. 두 번째 경기를 잘 준비하면 된다. 전북이 많은 관중 앞에서 이긴 점에 대해 축하한다. 전북이 강했기 때문에 승리를 챙겼다. 알 아인도 홈 이점을 살려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알 아인은 후반 18분 다닐로 아스프리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자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곧바로 이동국을 투입했고 레오나르도가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다리치 감독은 “전북이 선제골을 내주자 스트라이커 한 명(이동국)을 더 투입했다. 전북이 전술적 측면을 잘 준비한 것 같다. 두 번째 실점은 페널티킥으로 했다. 이런 실수는 나오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전북은 최철순이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경기 내내 마크했다. 다리치 감독은 "오마르가 막혔다고 경기를 졌다고 할 수는 없다. 전북이 강하고 조직적인 팀이라는 점을 알았다. 2차전에서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상] 알 아인 다리치 감독 인터뷰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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