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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매거진 영상] 그라나다 FC 에세키엘 폰세가 말하는 '아버지와 축구'

작성일: 2016.11.20 13: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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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인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 FC의 '영 스타' 에세키엘 폰세(아르헨티나, 19)가 축구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폰세는 "날 축구로 이끈 분은 아버지이다. 축구에 관한 첫 추억도 내 어린 시절 뉴웰 올드 보이스의 홈구장인 뉴웰 스타디움으로 아버지와 경기를 보러 간 것이다"며 "내가 선수로서 경험한 곳 가운데 최고의 경기장도 뉴웰 스타디움이다. 그야말로 축구의 공기가 느껴지는 곳이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은사에 대한 질문에 폰세는 "축구에 관한 좋은 추억들은 아버지와 관련돼 있다. 아버지는 내 트레이너로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내게 전수하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내겐 첫 감독이나 마찬가지다. 어릴 적부터 모든 것을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그 뒤로 다른 감독들은 날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 항상 내 가치를 증명하려 노력했다. 그 덕분에 축구 선수로서 한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회상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를 묻자 그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라치오-로마 더비를 직접 본 적이 있었다. 0-2로 로마가 뒤지고 있었는데 프란체스코 토티가 순식간에 경기를 2-2로 만들어 버렸다"고 감탄했다.

폰세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산 로렌소 아카데미의 작품이다. 아르헨티나 1부 리그 팀인 뉴웰 올드 보이스에서 프로 선수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16세 때 라싱 아벨라네다를 상대로 아르헨티나 리그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2015년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로 이적했다. AS 로마는 폰세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고 2016-2017시즌을 앞두고 그라나다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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