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영상] 강원, 성남 누르고 2017년 K리그 클래식행
작성일: 2016.11.20 16:5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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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탄천, 정형근 기자] 강원 FC가 성남 FC를 누르고 2017년 K리그 클래식 진출을 확정했다.
강원 FC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성남 FC와 1-1로 비겼다. 승강 PO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강원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성남에 앞섰다.
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15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옐로카드 4장이 나왔다. 성남은 안상호와 정선호, 임채민, 강원은 이한샘이 경고를 받는 등 거친 몸싸움을 펼쳤다.
성남은 그라운드를 폭넓게 활용하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성남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정선호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강원은 전반 2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한샘은 수비를 따돌리고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김근배 골키퍼에게 막혔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던 전반 43분 강원은 한석종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안현식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한석종은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음이 급한 성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두현을 투입했다. 그러나 성남은 조급했고 강원은 침착했다. 강원은 성남 수비진의 빈틈을 공략했다. 루이스와 마테우스는 최전방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시간이 갈수록 성남은 답답해졌다.
성남은 후반 33분 단 한번의 기회를 살렸다. 성남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황진성은 수비벽을 넘기는 날카로운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성남은 끊임없이 공격을 펼치며 강원 수비진을 압박했다.
경기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성남 안상현이 후반 43분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했다. 1명이 부족한 성남은 추격 의지가 꺾였다. 강원은 침착하게 수비를 펼쳤고 결국 무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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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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