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Insider] 조제 알도 '폭행'경기 베스트8…맥그리거도 손봐줄까?
작성일: 2015.04.02 10: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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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8,브라질)는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수위 다툼을 벌인다.
세 명 모두 각 체급 평정을 앞둔 최강자들. 알도는 이 중 가장 오랫동안 연승 행진을 달려오고 있는 파이터다. 마지막 패배는 2005년 11월 루시아노 아제베도에 당한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패다. 이후 UFC 7전을 포함해 18경기 동안 연전연승했다.
UFC 해설위원 조 로건은 '폭군' 알도의 경기 중 2009년 6월 8일(한국시간) WEC 41 컵 스완슨 전을 명장면 1위로 꼽는다. 1라운드 시작 8초 만에 거둔 플라잉니킥 KO승이었다. 알도의 최단시간승리로, 듀앤 루드윅(6.06초)·정찬성(6.26초)·토드 더피(7.56초) 등 UFC 최단시간 KO승과 견줄 만한 기록이다.
■ 조 로건이 꼽은 알도의 명경기 8
8위- 2014년 2월 2일 UFC 169 리카르도 라마스 전
7위- 2011년 10월 9일 UFC 136 케니 플로리안 전
6위- 2013년 2월 3일 UFC 156 프랭키 에드가 전
5위- 2010년 10월 1일 WEC 51 매니 감부리안 전
4위- 2009년 11월 19일 WEC 44 마이크 브라운 전
3위- 2010년 4월 25일 WEC 48 유라이야 페이버 전
2위- 2012년 1월 15일 UFC 142 채드 멘데스 전
1위- 2009년 6월 8일 WEC 41 컵 스완슨 전
알도는 오는 7월 12일 UFC 189에서 코너 맥그리거(26,아일랜드)까지 꺾으면 8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뿐 아니라 10년 무패라는 대기록에도 가까이 다가선다.
맥그리거는 19전 17승 2패의 강력한 도전자다. 신장 175cm로 알도보다 약 5cm가 크고, 사우스포 자세에 변칙적인 카포에라 킥을 장착한 까다로운 상대다. 거기다 심리전에 일가견이 있다. "1라운드 안에 끝낸다"며 알도의 콧털을 건드린 것도 모자라 지난 1일 UFC 189 홍보를 위한 월드투어에선 챔피언 벨트를 낚아챈 뒤 알도를 향해 "넌 지금 왕을 보고 있다"고 외치는 퍼포먼스로 냉정한 승부사를 흔들었다.
알도는 이를 갈고 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벨트를 가져가는 행동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다음에 그와 마주할 땐, 얼굴을 부수어놓겠다"며 "이제 집으로 돌아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할 때다. 난 폭주하는 트럭처럼 그를 날려버리고 달릴 것이다. 맥그리거를 박살낼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UFC 189가 끝난 후엔, 알도의 명경기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국내 UFC팬들은 맥그리거가 알도의 킬러 본능을 깨웠다며 P4P 최강자 중 하나인 알도가 맥그리거의 '광기'를 꺾어놓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 'UFC 얼티밋 인사이더'는 옥타곤 안팎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SPOTV 2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FC 얼티밋 인사이더'의 독점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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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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