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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강민호 "(이)대호 형? 롯데 왔으면 좋겠다"

작성일: 2016.11.25 17: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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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더 바랄 게 있나. 롯데로 왔으면 좋겠다."

롯데 자이언츠 주장이자 '안방마님'인 강민호가 25일 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에서 구단 공식 채널인 'GIANTSTV'와 영상 통화를 했다. 강민호는 근황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 발탁 등에 대해 말한 가운데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이대호와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뛴 뒤 내년 시즌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이대호는 한국에 머물고 있다. 영상 통화 진행자 허형범 아나운서가 강민호에게 이대호와 교류가 있는지를 물었다.
▲ 영상통화를 하며 팬들과 소통한 강민호 ⓒ Giant TV 화면 캡처

강민호는 "아직 얼굴은 못 봤고 전화만 2, 3번 했다"고 말했다.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묻자 "그냥 안부를 묻는다. '뭐 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애 본다'고 대답하더라. 시간 나면 전화한다고 말해 줬다"고 밝혔다.

웃음이 오간 가운데 허 아나운서는 "국내 복귀설도 있는데 이대호가 다시 롯데에 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강민호는 "더 바랄 게 있나. 롯데로 다시 왔으면 좋겠다. 농담으로 돈 그만 벌고 롯데로 복귀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강민호는 "그분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정확한 (이)대호 형의 마음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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