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여유' A-로드 "1루 수비 즐겁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20년 만에 1루수로 나서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40, 뉴욕 양키스)가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로드리게스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시범경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키스가 6-2로 승리한 이날 로드리게스는 6회말까지 1루 베이스를 지켰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3월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루 포지션을 소화했다. 경기 초반 글러브에서 공을 더듬으며 불안했지만 대체로 무난한 1루수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MLB.com과 인터뷰에 그는 "1루수로 나서니 그라운드가 달리 보인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선 수비 실수가 나왔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평범한 1루 땅볼을 놓쳐 더블 플레이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몇 차례 원바운드 송구를 깔끔하게 잡아내는 등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보여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6이닝 동안 많은 공을 잡을 수 있었다. 즐거운 경기였다"며 1루 수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 지라디 감독 또한 "몇 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며 로드리게스의 수비를 칭찬했다.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하면서 유격수와 3루수를 도맡았던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엔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그러나 지라디 감독은 마크 테세이라와 가렛 존스가 모두 자리를 비울 경우 로드리게스에게 1루를 맡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타석에서 로드리게스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18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그는 이날까지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42타수 12안타 3홈런을 기록했다.
[영상] 선수생활 20년 만에 1루수 데뷔한 알렉스 로드리게스 ⓒ SPOTV NEW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