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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위즈칼리파와 'MAMA' 무대 무산된 이유 "음원 때문에"

작성일: 2016.12.03 13:47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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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왼쪽)와 위즈칼리파.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미국 래퍼 위즈칼리파와 합동 무대가 무산된 배경을 밝혔다. 

태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위즈칼리파와 인사를 하고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송용 음원에 문제가 생겼다"며 "그래서 음향 체크도 제대로 못해보고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정말 너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당초 태연은 2일 홍콩에서 열린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마마)에서 위즈칼리파와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 하지만 본 공연에서는 위즈칼리파와 태연의 무대가 따로 펼쳐졌다.

태연은 "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는 반주가 필요한데 MR이 아닌 AR만 준비가 돼 있더라. 그래도 같이 무대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AR보다 더 크게 부르면 덮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진행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공연 시작 몇시간 전에 안타깝게 취소 소식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전날 리허설 때도 공연 장비에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 위즈칼리파 리허설을 기다리다가 호텔로 돌아왔다. 아마 여러가지 문제가 겹쳤나보다"라며 "나도 이렇게 좋은 무대를 못하고 돌아가게 돼서 너무 아쉽고 많이 안타까웠다. 이 일로 여러사람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더 좋은 무대로 꼭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즈칼리파는 자신의 SNS에 태연과 무대가 불발된 것에 대해 "진실은, 태연이 우리의 퍼포먼스에서 철수했다는 것이다. 나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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