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 인터뷰] 주장 최홍석 "우리카드 달라진 점? 의지 넘친다"
작성일: 2016.12.10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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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민경 기자] "올해 들어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이다(웃음)."
주장 최홍석(28)이 우리카드의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우리카드는 10일 현재 7승 7패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있다. 7승 29패 승점 2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최홍석은 "지난해와 다르게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친다. 코트에서 분위기가 좋은 게 다른 점 같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세터 김광국은 "지난해나 재작년에는 4라운드부터 너무 재미가 없었다. 의욕도 안 생겼고, 그때부터 다 이겨도 꼴찌라서 흥이 안 났다"며 올해는 선수들은 물론 김상우 감독까지 표정이 밝아졌다고 했다.
연패 흐름을 빨리 끊는 것도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우리카드는 9일 장충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16, 25-18, 22-25, 25-23)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최홍석은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경기였다. 3라운드에서 치고 올라 가려면 중요한 경기였다. 저희가 승점 3점을 얻어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저도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팀은 물론 최홍석도 한 층 성장했다는 평을 들었다. 기복이 줄면서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함께 든든한 양 날개로 활약하고 있다. 서브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최홍석은 10일 현재 서브 세트당 0.250개를 기록하고 있는데,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페이스다.
최홍석은 "서브가 지금도 많이 불안하긴 하다. 시즌 전에 많이 연습했고, 안 들어갈 때는 영상을 계속 돌려 보면서 연구하고 있다. 신경을 자꾸 쓰니가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봄 배구를 목표로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홍석은 "올해는 꼭 봄에 배구 하자고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상] 최홍석 인터뷰 ⓒ 촬영, 편집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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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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