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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유권, 뮤지컬 도전 "예술의 전당 입성, 꿈만 같다"

작성일: 2016.12.13 14:2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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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유권이 예술의 전당 입성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제공|세븐시즌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블락비 유권이 뮤지컬로 예술의 전당에 입성한 감격을 전했다. 

유권은 13일 서울 동교동의 한 카페에서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뮤지컬을 하는 것도 좋은데 예술의 전당에 들어가게 돼 기분이 무척 좋다"며 "그동안 못 보여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권은 엠넷 '힛 더 스테이지'에서 조커로 분한 강렬한 무대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올슉업'에서는 엘비스 역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번 작품에 블락비 재효와 함께 '인 더 하이츠'에 동반 캐스팅 됐다. 훤칠한 외모로 국내외 소녀팬을 많이 보유한 재효는 일본에서 뮤지컬 '런투유'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유권은 "가수 되기 전부터 뮤지컬에 관심 많았다. 노래하고 춤추는 무대 서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며 "좋은 기회로 '올슉업'으로 데뷔하고 이제 더 큰 극장에서 무대를 꾸민다. 꿈을 이룬 느낌이다. 다른 배우들에게 폐 안끼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재효 역시 "일본에서 첫 작품도 밤새우며 정말 열심히 하면서도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며 "뮤지컬은 슬픔, 즐거움, 바보같은 모습까지 사랑을 받고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라서 블락비 무대와 또 다른 매력이다. 이번에도 잠을 줄여가며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 더 하이츠'는 미국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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