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BBC 선정 올해의 선수…'체조 퀸' 바일스 해외 선수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남자 프로 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앤디 머레이(29, 영국)가 BBC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됐다.
영국 공영 방송사 BBC는 19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머레이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머레이는 올해 윔블던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승했다. 시즌 초반 호주 오픈과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천적'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만년 2위' 꼬리표를 떼지 못한 그는 세계 랭킹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승한 그는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른 머레이는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조코비치를 바짝 추격했다. 후반기 26연승에 성공한 머레이는 11월 둘째 주에서 조코비치를 끌어내리고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머레이는 '왕중왕전'인 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시즌을 마쳤다. 영국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머레이는 24만7,41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2연패에 성공한 앨리스터 브라운리가 2위에 올랐고 승마 선수 닉 스켈턴이 뒤를 이었다.
머레이는 "수상 기쁨을 아내와 딸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딸은 (매우 어려서) 이 상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몇 년 뒤에는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체조 퀸' 시몬 바일스(19)는 올해의 해외 선수로 선정됐다. 바일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개인종합 뜀틀 마루 단체전)에 올랐다. 145cm인 바일스는 여러 악조건을 이겨 내며 체조 여왕이 됐다.
바일스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으로도 뽑혔다. ESPN은 "바일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가장 사랑받은 선수였다. 또 그는 전설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 미국)는 BBC 공로상을 받았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오피셜] '태국 공주' 피차몬 이어서 또…아시안게임 3호 도핑 위반 적발, 이번에는 메달리스트가 걸렸다
2026-09-27
-
0점→0점, 이대로 안되나 했을 때…92.4점 미쳤다! '영재발굴단' 강준이 어떻게 금메달 따냈나
2026-09-27
-
[속보] 펜싱 최소 銀 2개 확보→금메달 보인다! 女 사브르 단체전, 만리장성 깨부수고 결승 진출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추천 콘텐츠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